심플함에 대한 애플의 철학을 설명하는 보이스 오버 모션그래픽
IOS7은 혁신적인 UI다. 이전에는 실제 사물을 묘사한 듯한 스큐어모피즘 그래픽 요소가 많았다. 그런데 IOS7부터 미니멀리즘 UI로 탈바꿈했다. 스타일뿐만 아니라 전체 인터페이스 구조도 바뀌었다. 애플 공식영상에서 Jonathan Ive가 직접 그 철학, 단순함에 대해 설명한다. 그 목소리를 소스로 보이스 오버 모션그래픽을 만들었다. 전공과목 '키네틱타이포그래피' 수업 과제로 진행한 작업이다. 모션그래픽 제작 프로세스를 이해할 수 있는 수업이었다.
모션그래픽의 최종 결과물이 나오기 까지 컨셉을 유지하는 것은 대단히 중요하다. 이를 위해 무드보드, 스타일프레임, 스토리보드는 핵심적인 도구이다. 작업을 진행하면서 조금씩 수정의 과정은 있지만 초기 컨셉을 유지해서 결과로 만들 수 있었다.